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
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.
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길 하며
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.
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
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.
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길 하며
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.
그대 아름다운 날에 그리고
무지개를 사랑한 걸
묻어둔 그리움
우리 저문 봄날에
나의 마지막 선물
내 시간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다면
슬픔이 기쁨에게
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
나 그대 그리운 날
내 밤에 쓰는 편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