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
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.
부르다 부르다 끝내 눈물 떨구고야 말
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...
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
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.
부르다 부르다 끝내 눈물 떨구고야 말
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...
그대 아름다운 날에 그리고
무지개를 사랑한 걸
묻어둔 그리움
우리 저문 봄날에
나의 마지막 선물
내 시간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다면
슬픔이 기쁨에게
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
나 그대 그리운 날
내 밤에 쓰는 편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