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 목소리 들리지 않아도 귓가에 쟁쟁한 것은
그대 오늘도 내 안에서 아침을 여는 까닭입니다
그대 모습 보이지 않아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것은
나는 오늘도 그대 안에서 처음 눈뜨는 이유입니다
그대 목소리 들리지 않아도 귓가에 쟁쟁한 것은
그대 오늘도 내 안에서 아침을 여는 까닭입니다
그대 모습 보이지 않아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것은
나는 오늘도 그대 안에서 처음 눈뜨는 이유입니다
내가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그리워하는 것은
내 그리움은 해마다 찾아오고
나 아주 작은 모습이기에
이제 속삭이자 속삭여 보자
그기고 그리움
이제 단추를 채우면서
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
그리운 우화의 강
나 그대안에서 눈뜨는 아침
속절없는 그리움